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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커피 현대백화점 중동점 주소 경기 부천시 길주로 180, 현대백화점 중동점 지하1층 영업시간 오전 10:30 ~ 오후 8:30 전화번호 032-623-2008 키워드 백화점내, 푸드코드, 라떼, 시그니처 바닐라밀크, 주차 가능 깔끔한 디자인에 라떼가 맛있다고 소문난 커스텀커피. 회사 팀 사람의 (귀에 박히도록 들은) 추천으로 알고는 있었지만, 집 근처에서는 먹으려면 노원역까지 가야하기 때문에, 귀찮음에 가지 않고 있었다. 그러던 중, 부천에 사는 처형네 집에 놀러갔다가 백화점을 갔는데, 거기에 마침 커스텀커피가 있었다. "저거 맛있다고 회사 사람한테 추천 받은건데!" 라고 외쳤더니, 다들 흔쾌히 커스텀 커피를 먹자고 했다. 뭐가 유명한거냐고 묻는 질문에, "무슨 라떼였던거 같은데 잘 기억이 안난다" 라고 대답하고, 그와 동시에.. 클로링 더보기
[서울나들이] 옥류헌 릴렉스 (우이동 북한산 카페) 주소 서울 강북구 삼양로181길 142 영업시간 오전 11:00 ~ 오후 9:30 전화번호 02-904-1003 키워드 한옥, 베이커리, 브런치, 디카페인, 정원, 테라스, 경치 좋음, 단체석, 주차 가능, 노펫존 인스타그램 @cafe_relax._ 운동가는 날 위해 언니가 부천에서부터 애기를 봐주러 놀러왔다. 오자마자 밥을 먹고 조금 쉬다가 급 카페갈까? 해서 가게 된 옥류헌 릴렉스 카페. 운전을 하니 여러모로 행동반경이 넓어져서 좋다. 주차공간은 넓었으나 그늘이 거의 없는 땡볕인지라, 한여름에는 차가 지글지글 뜨거워질 것을 각오해야할 것 같다. 주차를 잘 해두고 우리는 카페로 들어갔다. 입구는 하나인 듯하나 건물이 엄청 많았다. 한 4-5개의 작은 주택같은 것들이 모여서 하나의 카페를 이룬 것 같다... 클로링 더보기
[서울나들이] 반포한강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6월 11일, 이 날은 유독 날이 맑았다. 너무 맑다 못해 타들어 가는 듯한 쨍한 햇빛이 내리쬐었다. 점심을 매운 갈비찜으로 먹고, 이솜이 밥 먹을 겸 잠깐 집에 들른 뒤 바로 한강으로 달려갔다. (아니, 차 타고 갔다) 왜냐하면 이 날은 반포한강공원에서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봄이 지나고 날이 풀리면서부터 잠수교는 일요일마다, 사람들이 걸으며 산책할 수 있도록 교통 통제를 하고 있다.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도 하는 겸 하는 듯하다. 그러나 6월 11일은 특히,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라고 해서 잠수교를 걸어서 왕복하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이 행사를 어떻게 알았냐 하면, 동생과 아내, 그리고 장인어른이 손목닥터라고 하는 걸음마일리지 주는 사업에 참여를 하고 있는데, 뚜벅뚜.. 클로링 더보기
기저귀 가방 - 스닐로 스티치 런치백으로 정착 아기가 점점 목을 좀 가누면서, 밖에 다닐 일이 많이 생겼다. 가까운 데로는 양가 부모님 댁도 가고 마트도 가고, 멀리로는 처형네도 가고 차로 1-2시간이면 당일치기 여행도 다녀올 수 있게 되었다. 이때 꼭 필요한 게 기저귀 가방이다. 이름은 기저귀 가방인데, 사실상 아기가 밖에서 필요할 만한 것들이 다 담겨있는 가방이다. 손수건도 있고 물도 있고, 물티슈, 젖병, 선크림, 그리고 보냉을 위한 아이스팩도 들어있다. 처음 5-6개월 정도까지는 나가는 횟수가 그렇게 많지 않았다. 해봐야 짧게 앞에 나갔다 오는 정도? 그래서 햇빛병원에서 출산 기념으로 준 파란색 기저귀 가방을 썼다. 예쁜 파란색도 아니고, 너무.. 들고 다니기 부끄러운 색깔이긴 했는데, 기저귀 가방을 각 잡고 사려니 5-6만 원 하는 게 좀 .. 클로링 더보기
도봉구 가정의 달 행사(with.위드그레텔,빽다방) 날이 점차 뜨거워지려던 5월, 아가와 산책 나갔다 들어오는 길에 도봉구민회관에서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며 북적거리기에 빼꼼 들여다보았더니 '함께해요 도봉깨비!'라는 행사를 대대적으로 준비하고 있었다. 5월은 가정의 달인지라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부부의날 까지 모든 '날'들이 있어서 가족행사를 진행하는 듯 했다. 사실 현수막은 지나다니면서 몇번 봤던 것 같은데 무심코 지나다니다가 실제 이렇게 준비된 모습을 보니 관심이 갔다. 우리가 갔을 때는 오전 11-12시쯤이었는데 그때는 행사 전이라 사전 참여신청을 받고있었다. 남편이 퇴근하면 둘러볼 생각으로 미리 신청을 해두고 우리는 다시 집으로 돌아와 아기 낮잠 재우고 밥 먹인 후, 제비뽑기 행사 할 때 즈음인 오후 5시 에 다시 나올 생각이었다. 그 중.. 클로링 더보기
[미국LA여행] 6개월 아기와 해외여행 - 3일차 미국LA여행 글 모두 보전체글 목록 (링크) 새벽 산타모니카에서 '진짜' 아메리칸 브랙퍼스트 역시나 아기가 밤새 내내 잠을 자지 못하고, 너무도 울고 깨서 우리는 그냥 아예 새벽부터 산타모니카를 가기로 맘먹고 쿨하게 잠을 포기했다.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은 호텔 안에 있는 식당이었는데 왜인지 호텔이나 주차장 문이 다 닫혀있던 것이었다. 거기에 있던 경비요원이 잠시 휴점이라고 아침 식사할 다른 곳을 추천해 주었으나 우리는 그곳에 가지 않고 새로 찾아다녔다. 남편이 다시 검색을 해서 찾게 된 해변가 앞에 있는 Coast 라는 식당이었다. 우리가 들어가니 카운터에 계시던 분이 해맑은 웃음으로 아기가 너무너무 귀엽다고 오늘 아침부터 이런 아기를 만날 수 있어 자기는 너무 행운이라고 말해주어, 찌들어 있던 우리를 .. 베지채블 더보기
[미국LA여행] 6개월 아기와 해외여행 - 2일차 미국LA여행 글 모두 보전체글 목록 (링크) 2022년 3월 17일 금, 남편의 출장일정 3일이 아기에겐 3달 같았는지 오랜만에 상봉한 아빠를 낯설어하고 엄마만 찾았다. 게다가 잠자리가 바뀌어서인지 시차적응을 하는건지 아기가 1시간에 한번씩 깼다. 뭘해도 잠을 자지 못하길래 신생아때도 안했던 인간침대를 하고 잤는데도 역부족이었다. 우리는 에어비앤비에서 지냈기 때문에 옆에 호스트가 같이 살고 있는걸 알고 있었던지라 괜시리 아가의 울음소리가 더 조심스러웠다. 나는 출발 전날 새벽 2시 넘어서 자고, 비행11시간 내내 잠을 자지 못했던 것 치고는 생각보다 정신이 말짱한 느낌이었기에 그저 아침이 빨리 찾아오기만을 기다렸다. 그래야 답답한 숙소를 벗어나 미국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것이 니 말이다. 게다가 아기 .. 베지채블 더보기
[미국LA여행] Hertz 렌트카 할인 예약 팁 미국LA여행 글 모두 보전체글 목록 (링크) 아내와 아기랑 LA에서 만나 여행하기로 하고 가장 고민됐던 것은 LA에서 운전하는 것이었다. 한국에서도 면허를 따고 한동안 운전을 잘 못했었다. 교통 법규나 운전 문화 같은 걸 잘 몰라서 실수할까 봐 하는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이제 운전을 어느 정도 하지만, 막상 해외에서 렌트를 해서 운전하려니 또 그런 두려움이 살짝 생겼다. 결국, 이동할 때마다 매번 우버를 부르기 힘들 것 같아서 렌트를 결심했다. 평소의 우리 부부는 여행지에서 잘 걸어 다니고, 자전거도 타고, 대중교통도 잘 타서 상관없겠지만, 아기가 있기 때문에 뭔가 비상상황이 있을 것 같았다. 도저히 걷지 못한다든가, 빠르게 이동해야 한다든가 하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고, 우버가 잡히지 .. 클로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