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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 브런치카페 - 어로어 (A ROAR) 주소 서울 도봉구 해등로16길 52-19 영업시간 오전 10:00 ~ 오후 10:00 (라스트오더 오후 09:00) 전화번호 0507-1415-8591 키워드 브런치카페, 유러피안 감성카페, 창동 카페 나의 블루벋이 아가를 보러 우리 집에 1박 2일 동안 논 후 다음날 귀가 전, 같이 점저를 하기 위해 주변에 갈만한 곳을 찾아보았다. 거창하게 밥을 먹기는 싫고 커피만 마시자니 출출해서 브런치 카페를 찾아보다가 예전부터 눈여겨 보았던 어로어(A ROAR)에 가보기로 했다. 낮의 어로어 사실 우리 동네가 엄청 주거지역인지라 이런 유러피안 감성의 느낌 있는 브런치카페가 드문데 이런 곳이 있어서 퍽 반가웠다. 아직은 뜨거웠던 여름날, 우리는 유아차를 끌고 갔는데 어로어의 핑크핑크한 문으로 들어가니 턱이 있어서 .. 베지채블 더보기
[미국LA여행] 6개월 아기와 해외여행 - 귀국편 (건조한 비행에 대비하는 법) 미국LA여행 글 모두 보전체글 목록 (링크) 미국여행 글의 마지막 마무리를 하지 못한 채, 어느새 5개월이 흘렀다. 짧디 짧았던 여행의 마무리가 이리도 힘든 것인지...!! 체크아웃! 안녕 베버리힐즈 돌아오는 마지막 날은 귀국하는데 하루를 다 썼다. 짐을 부지런히 싸서 차에 싣고 여유롭게 둘러보지 못했던 동네와 숙소 전경을 괜히 한번 찍어보았다. 렌터카 반납 전에 주유하기 - 영수증을 꼭꼭꼭 찍어두자!! 공항 가는 길에 우리는 렌터카에 주유를 하기로 했다. 그냥 반납하면 렌트카 업체 기준에 따라 주유비가 추후 청구되기는 하겠지만 매우 비싸게 측정되기도 하고, 남편이 미국에서 주유해 보는 경험을 하고 싶다기에 근처 주유소를 찾아갔다. 우리나라는 금액을 설정해 놓으면 자동으로 기름이 넣어지고 멈춰지는데 반해.. 베지채블 더보기
커스텀커피 현대백화점 중동점 주소 경기 부천시 길주로 180, 현대백화점 중동점 지하1층 영업시간 오전 10:30 ~ 오후 8:30 전화번호 032-623-2008 키워드 백화점내, 푸드코드, 라떼, 시그니처 바닐라밀크, 주차 가능 깔끔한 디자인에 라떼가 맛있다고 소문난 커스텀커피. 회사 팀 사람의 (귀에 박히도록 들은) 추천으로 알고는 있었지만, 집 근처에서는 먹으려면 노원역까지 가야하기 때문에, 귀찮음에 가지 않고 있었다. 그러던 중, 부천에 사는 처형네 집에 놀러갔다가 백화점을 갔는데, 거기에 마침 커스텀커피가 있었다. "저거 맛있다고 회사 사람한테 추천 받은건데!" 라고 외쳤더니, 다들 흔쾌히 커스텀 커피를 먹자고 했다. 뭐가 유명한거냐고 묻는 질문에, "무슨 라떼였던거 같은데 잘 기억이 안난다" 라고 대답하고, 그와 동시에.. 클로링 더보기
[서울나들이] 옥류헌 릴렉스 (우이동 북한산 카페) 주소 서울 강북구 삼양로181길 142 영업시간 오전 11:00 ~ 오후 9:30 전화번호 02-904-1003 키워드 한옥, 베이커리, 브런치, 디카페인, 정원, 테라스, 경치 좋음, 단체석, 주차 가능, 노펫존 인스타그램 @cafe_relax._ 운동가는 날 위해 언니가 부천에서부터 애기를 봐주러 놀러왔다. 오자마자 밥을 먹고 조금 쉬다가 급 카페갈까? 해서 가게 된 옥류헌 릴렉스 카페. 운전을 하니 여러모로 행동반경이 넓어져서 좋다. 주차공간은 넓었으나 그늘이 거의 없는 땡볕인지라, 한여름에는 차가 지글지글 뜨거워질 것을 각오해야할 것 같다. 주차를 잘 해두고 우리는 카페로 들어갔다. 입구는 하나인 듯하나 건물이 엄청 많았다. 한 4-5개의 작은 주택같은 것들이 모여서 하나의 카페를 이룬 것 같다... 클로링 더보기
[서울나들이] 반포한강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6월 11일, 이 날은 유독 날이 맑았다. 너무 맑다 못해 타들어 가는 듯한 쨍한 햇빛이 내리쬐었다. 점심을 매운 갈비찜으로 먹고, 이솜이 밥 먹을 겸 잠깐 집에 들른 뒤 바로 한강으로 달려갔다. (아니, 차 타고 갔다) 왜냐하면 이 날은 반포한강공원에서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봄이 지나고 날이 풀리면서부터 잠수교는 일요일마다, 사람들이 걸으며 산책할 수 있도록 교통 통제를 하고 있다.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도 하는 겸 하는 듯하다. 그러나 6월 11일은 특히,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라고 해서 잠수교를 걸어서 왕복하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이 행사를 어떻게 알았냐 하면, 동생과 아내, 그리고 장인어른이 손목닥터라고 하는 걸음마일리지 주는 사업에 참여를 하고 있는데, 뚜벅뚜.. 클로링 더보기
기저귀 가방 - 스닐로 스티치 런치백으로 정착 아기가 점점 목을 좀 가누면서, 밖에 다닐 일이 많이 생겼다. 가까운 데로는 양가 부모님 댁도 가고 마트도 가고, 멀리로는 처형네도 가고 차로 1-2시간이면 당일치기 여행도 다녀올 수 있게 되었다. 이때 꼭 필요한 게 기저귀 가방이다. 이름은 기저귀 가방인데, 사실상 아기가 밖에서 필요할 만한 것들이 다 담겨있는 가방이다. 손수건도 있고 물도 있고, 물티슈, 젖병, 선크림, 그리고 보냉을 위한 아이스팩도 들어있다. 처음 5-6개월 정도까지는 나가는 횟수가 그렇게 많지 않았다. 해봐야 짧게 앞에 나갔다 오는 정도? 그래서 햇빛병원에서 출산 기념으로 준 파란색 기저귀 가방을 썼다. 예쁜 파란색도 아니고, 너무.. 들고 다니기 부끄러운 색깔이긴 했는데, 기저귀 가방을 각 잡고 사려니 5-6만 원 하는 게 좀 .. 클로링 더보기
도봉구 가정의 달 행사(with.위드그레텔,빽다방) 날이 점차 뜨거워지려던 5월, 아가와 산책 나갔다 들어오는 길에 도봉구민회관에서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며 북적거리기에 빼꼼 들여다보았더니 '함께해요 도봉깨비!'라는 행사를 대대적으로 준비하고 있었다. 5월은 가정의 달인지라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부부의날 까지 모든 '날'들이 있어서 가족행사를 진행하는 듯 했다. 사실 현수막은 지나다니면서 몇번 봤던 것 같은데 무심코 지나다니다가 실제 이렇게 준비된 모습을 보니 관심이 갔다. 우리가 갔을 때는 오전 11-12시쯤이었는데 그때는 행사 전이라 사전 참여신청을 받고있었다. 남편이 퇴근하면 둘러볼 생각으로 미리 신청을 해두고 우리는 다시 집으로 돌아와 아기 낮잠 재우고 밥 먹인 후, 제비뽑기 행사 할 때 즈음인 오후 5시 에 다시 나올 생각이었다. 그 중.. 클로링 더보기
[미국LA여행] 6개월 아기와 해외여행 - 3일차 미국LA여행 글 모두 보전체글 목록 (링크) 새벽 산타모니카에서 '진짜' 아메리칸 브랙퍼스트 역시나 아기가 밤새 내내 잠을 자지 못하고, 너무도 울고 깨서 우리는 그냥 아예 새벽부터 산타모니카를 가기로 맘먹고 쿨하게 잠을 포기했다.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은 호텔 안에 있는 식당이었는데 왜인지 호텔이나 주차장 문이 다 닫혀있던 것이었다. 거기에 있던 경비요원이 잠시 휴점이라고 아침 식사할 다른 곳을 추천해 주었으나 우리는 그곳에 가지 않고 새로 찾아다녔다. 남편이 다시 검색을 해서 찾게 된 해변가 앞에 있는 Coast 라는 식당이었다. 우리가 들어가니 카운터에 계시던 분이 해맑은 웃음으로 아기가 너무너무 귀엽다고 오늘 아침부터 이런 아기를 만날 수 있어 자기는 너무 행운이라고 말해주어, 찌들어 있던 우리를 .. 베지채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