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국LA여행] 6개월 아기와 해외여행 - 2일차 미국LA여행 글 모두 보전체글 목록 (링크) 2022년 3월 17일 금, 남편의 출장일정 3일이 아기에겐 3달 같았는지 오랜만에 상봉한 아빠를 낯설어하고 엄마만 찾았다. 게다가 잠자리가 바뀌어서인지 시차적응을 하는건지 아기가 1시간에 한번씩 깼다. 뭘해도 잠을 자지 못하길래 신생아때도 안했던 인간침대를 하고 잤는데도 역부족이었다. 우리는 에어비앤비에서 지냈기 때문에 옆에 호스트가 같이 살고 있는걸 알고 있었던지라 괜시리 아가의 울음소리가 더 조심스러웠다. 나는 출발 전날 새벽 2시 넘어서 자고, 비행11시간 내내 잠을 자지 못했던 것 치고는 생각보다 정신이 말짱한 느낌이었기에 그저 아침이 빨리 찾아오기만을 기다렸다. 그래야 답답한 숙소를 벗어나 미국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것이 니 말이다. 게다가 아기 .. 베지채블 더보기 [미국LA여행] Hertz 렌트카 할인 예약 팁 미국LA여행 글 모두 보전체글 목록 (링크) 아내와 아기랑 LA에서 만나 여행하기로 하고 가장 고민됐던 것은 LA에서 운전하는 것이었다. 한국에서도 면허를 따고 한동안 운전을 잘 못했었다. 교통 법규나 운전 문화 같은 걸 잘 몰라서 실수할까 봐 하는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이제 운전을 어느 정도 하지만, 막상 해외에서 렌트를 해서 운전하려니 또 그런 두려움이 살짝 생겼다. 결국, 이동할 때마다 매번 우버를 부르기 힘들 것 같아서 렌트를 결심했다. 평소의 우리 부부는 여행지에서 잘 걸어 다니고, 자전거도 타고, 대중교통도 잘 타서 상관없겠지만, 아기가 있기 때문에 뭔가 비상상황이 있을 것 같았다. 도저히 걷지 못한다든가, 빠르게 이동해야 한다든가 하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고, 우버가 잡히지 .. 클로링 더보기 [미국LA여행] 6개월 아기와 해외여행 - 1일차 미국LA여행 글 모두 보전체글 목록 (링크) 2023년 3월 16일, 이날은 아기의 200일이 되는 날이다. 그리고 첫 여행이자 첫 해외여행인 날이다. 본의아니게 200일 기념여행으로 가게 되었다. (끼워 맞추기ㅋㅋ)한국에서는 아침에 들어가지 않지만 꾸역꾸역 밥을 먹고, 공항에 와서 이것 저것 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허츠(HERTZ)에서 렌트카와 카시트 받기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미국에서 우리는 차를 렌트하기로했고, 남편은 세심하게도 카시트까지 빌렸다. (렌트카 관련 상세 내용은 아마도 남편이.... 기록하지 않을까 싶다...!!!!) 나는 차로 이동하는 동안 애기를 안고 다녀야겠구나 생각했는데, 역시 안되는게 없는 세상이구나 싶었다. 나는 터미널 B 로 나와서 남편을 만났다.짐을 1시간이나 기.. 베지채블 더보기 [미국LA여행] 6개월 아기와 해외여행 (대한항공 비행 후기) - 출국편 미국LA여행 글 모두 보전체글 목록 (링크) 앞서 여권발급 글에서도 말했지만, 남편의 출장 소식에 갑자기 미국 여행에 도전하게 된 우리 모녀. 원래는 일주일 일정으로 갈 수 있었으나 남편 출장 일정 3일동안 혼자 미국땅에서 아가를 데리고 있을 자신이 없어서 4박 5일 일정으로 가게 된 미국. 말이 4박 5일이지 실제로 풀데이 2일, 도착한 날 반나절 이었으니 2일 반이라고 해야하나..? ㅎㅎ 여전히 너무 한 일정이었다. 아무튼! LA에 가기까지는 나 혼자 아가를 데리고 11시간 동안 가야한다. 베시넷과 유아식 신청하기 티켓팅을 하고 바로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좌석 및 베시넷 (bessinet)과 유아식(baby meal)을 신청했다. 좌석은 베시넷 신청이 가능한 좌석 중 제일 앞좌석인 30D로 했다. 아.. 베지채블 더보기 단돈 500원으로 발렌타인 코스튬 만들기 아가와 함께 무료하고 멍한 오후를 보내고 있던 중 나의 찐친 파랑새가 톡을 보내왔다. 나는 '00데이'를 작게나마 챙기는 편인데, 이번 발렌타인 때는 뭘 해주어야하나 머릿속으로 대충 스쳐간 뒤로 별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파랑새가 카톡으로 아이디어를 보낸덕에 갑자기 멍 때리고 있다가 벌떡 일어나서 나갈 준비를 했더랬다. 창동역 앞 알파문구를 향해 가는 동안 머릿속으로 어떻게 만들지 생각했다. '빨간 부직포를 사서 동그라미 두개를 자른 후, 옆구리를 이어 실로 꼬매고, 앞주머니도 만든 후에 초콜렛을 넣어주어야지! 그리고 왕관처럼 만든 후에 가운데 동그란 초콜릿 모양으로 잘라서 붙여야겠다.' 알파문구에 도착해서 부직포를 찾아보는데 왠걸..? 1yd 당 4천원이란다... 부직포만 4천원... 어떻게 보면 그리 .. 베지채블 더보기 5개월차 아기 신규 여권 만들기 (차세대 전자여권) 남편이 3월에 미국으로 출장을 가게되었는데 회사에서 숙소를 혼자 사용하도록 예약해 줬다고 했다. 그래서 "어? 그럼 우리도 따라가면 안돼?" 하고 툭 던진 말에 갑자기 우리 세가족 첫 미국여행을 가게되었다. 남편의 비행기표는 회사에서 대주는 것이니, 사실상 반값으로 미국행 비행기표를 구매한 셈인거다. 그렇게 가기로하고 나서 이런저런 상황을 생각해보면서 아 그냥 가지말까.. 생각도 들긴 했다. 남편의 출장지가 LA를 경유해 뉴올리언스에 가는 것이었는데 처음에는 뉴올리언스에서 여행하려고 알아봤는데 그곳에는 별로 볼 것도 없고, 어느 블로거 글에 길거리에 대마냄새가 나고 혼자 다니기에는 무섭다고 하는 글을 보고 아..여행이 여행이 아니게되는 상황이 생길 것 같아서 고민했다. 그래서 차라리 LA에서 남편 일정 .. 베지채블 더보기 나의 모유수유 일지 (4개월 완모 ~ 현재진행중) 앞선 몇몇 글에서도 언급은 했지만, 감사하게도 나는 모유가 잘 나와서 모유양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었다. 그러나 완모를 하기까지 적응하는 시간은 분명 쉽지 않았다. 그래서 수유를 처음 시작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어떻게 변화하고 적응해왔는지 기록해두려고 한다. 생애 첫 수유 : "엄마, 저왔어요! 쭈쭈 주세요" 처음 수유콜을 받고 내려갔던 날을 잊을 수가 없다. 나는 제왕절개를 한지라 출산 당일은 아예 움직일 수 없었고, 다음 날은 회복하는 하루였다. 3일째 되던 날에야 아침 먹고 쉬고 있던 중 처음으로 수유콜이 왔다. "산모님, 유방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닦고 6층 신생아실 옆 수유실로 수유하러 오세요~" 준비하고 내려갔더니 드라마 산후조리원같이 피라미드 계급형태라든지 산모가 바글바글 앉아 수유하는 모습은.. 베지채블 더보기 2022 되짚어 보기 - 글쓰기 애드센스 우리는 주말 작가인듯 작년 한 해 동안 블로그에 꽤 많은 글들을 썼다. 하나씩 세어 보면 공개된 글만 50개가 있다. 그 중에 정확히 절반인 25개를 내가 썼고, 나머지 절반을 아내가 썼다. 정말 소름 돋을 일이다. 발행일을 보면 주말에 몰려있다. 아무래도 평일은 출퇴근을 하면서 힘들기 때문에 집에와서 밥 먹고 쉬기 마련이었다. 몸이 지치다보니, 무언가 글을 써야겠다는 의지가 잘 생기지 않는달까. 하지만 금요일 저녁부터는 조금 예외다. 이제 주말이라는 생각에 가는 시간이 아까워서 뭐라도 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주로 금요일 저녁부터 글감을 정리하고 쓰기 시작해서,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마무리하는 패턴이 많았다. 주말에 바쁘거나 내내 써도 시간이 모자르면, 조금 더 정리해서 주중에 발행하는 경우도 있었다. 1.. 클로링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