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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너 T야? 2026.9.18.목 이모가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을 아이에게 이야기 해주었다. "이모가 아침에 반찬가게에 갔는데 비둘기 한마리가 반찬가게에 들어와서 반찬을 쪼아 먹고있었어! 직원 아주머니들이 놀라서 소리지르고 앞집 과일가게 아저씨한테 비둘기 좀 내보내달라고 하고있더라구~" 그랬더니 우리 큰 딸, "그런데 비둘기가 반찬을 한꺼번에 먹었어, 쪼개 먹었어?" ...너 T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부터 너 T야? 하면,응 나 팬티야, 응 나 tea야 라는 아이. ㅎㅎ 베지채블 더보기
[육아일기] 큰 딸의 귀여운 '알사탕제조법' 첫 알사탕 제조전에 '알사탕' 뮤지컬을 보고 난 뒤, 알사탕 관련한 책들을 찾아보다보니 '알사탕 제조법' 이라는 책도 발견해 아이와 빌려 본 적이 있다. 아빠와 함께 책에 나오는대로 요가동작도 해보고 별을 따다 냄비에 넣고 만들었었다. 아이의 상상력을 살려주려고 다음날 아침 마치 산타할아버지처럼 내가 몰래 그 냄비에 사탕 하나를 넣어둔 적이 있었다. 그때 아이는 너무 좋아하며 이곳 저곳 이야기 하고 다녔었다. 귀여운 짜식ㅎㅎ 두번째 알사탕 제조얼마전 맑은 하늘에 손톱달과 그 옆에 별이 반짝이고 있었다. 세일러문에서 볼 법한 그런 예쁜 풍경이었다. 아이와 함께 하늘을 구경하고있는데 아이가 "저거로 알사탕 만들면 되겠다!" 하고 한껏 들떠서 부엌에 가더니 우당탕탕 냄비하나를 가져왔다. 그러면서 나에게 저 별.. 베지채블 더보기
17개월 아기의 슬기로운 입원생활 - 보카바이러스, 라이노바이러스 증상의 서막 5월 11일주 초아이들 둘다 기침을 하기 시작했다. 목이 아플 것 같다. 괜찮나? 정도 수준의 기침이었다. 발열증상이나 콧물이 많이 난다거나 하지 않아서 그 정도는 가능하면 자가면역으로 버텨보고싶어서 병원을 고사했다. 5월 15일 금요일둘째가 어린이집에서 낮잠 시, 기침때문에 잠을 잘 못잤다고 하길래 2시30쯤 큰애와 함께 하원을 했다. 5월 18일 월요일전날 기침이 좀 더 심해져서 잠을 못 잔 둘째. 등원할 때 선생님께 상황고지를 미리해두었다. 점심이 지나고 선생님이 아이가 밥도 잘 안먹고 계속 안겨있다고 했다. 하원 후에 병원에 가려고 했는데 그냥 12시 40분쯤 바로 하원하러 갔다. 콧물이 많아서 콧물을 한번 뺄 겸 동네 소아과에 갔다. 목이 좀 빨갛고, 귀도 중이염이 살짝 왔다고 한.. 베지채블 더보기
『귀가 긴 토끼』 책놀이활동 |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 후기, 다름을 특별함으로, 특별함을 강점으로. 도입 & 오늘의 책 소개오랜만에 북스타트에 참여하는 기분이다. 8월 둘째주에 진행했던 프로그램은 어린이집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고, 8월 초에는 다른 도서관에서 참석해서 한달만에 온 것이다. 이번 주 책 주제는 '귀가 긴 토끼'. 작가가 외국인인 듯해서 원서가 있는 건가 찾아봤더니 마땅한 정보가 나오지 않았다. 줄거리 귀가 긴 토끼는 남들과 달라서 시련을 겪을 때도 있지만, 그 다름을 인정하고 나만의 새롭게 승화시켜 오히려 남들을 도울 수 있는 장점으로 발전한다. 아이 반응 5세 큰아이는 이모 무릎에 앉아서 매우 집중해서 읽는 모습을 보았다. 추후 나와 함께 다시 책을 읽을 땐, 자꾸 스포를...."이거 뱀 아니야~, 이건 뱀이야" 이러면서 신나서 설명해 주었다. 21개월 둘째는 영... 집중을 하지않.. 베지채블 더보기
『공룡 목욕탕』 책놀이활동 |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 후기, 거대한 상상의 세계는 가까이에 있다. 책 소개8/6은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 활동 책인 『공룡 목욕탕』.매번 다니던 도서관에서 북스타트후속프로그램이 진행을 안 해서, 다른 도서관으로 신청을 해보았다. 이곳은 어떤 재미난 놀이가 진행되고 있을까? 줄거리 공룡장난감들과 함께 목욕놀이를 하는데 마치 실제 공룡들과 함께 목욕하고 노는 듯한 작은 아이의 거대한 상상이야기.아이 반응이 곳에서는 책을 앞에서 읽어주심과 동시에, 각자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타도서관에서 동일책을 빌려와서 나눠주셨다. 아이가 조금 더 가까이에서 책을 살펴볼 수 있어서 집중하기엔 더 좋은 시스템인 것 같다. 그렇지만 선생님이 단독으로 가지고 계신 책으로 보는 것도 그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는 것 같다. 책 읽어주는 사람의 표정이나 책 속 포인트들을 집어낼 때 함께 볼 수 있다는.. 베지채블 더보기
『수박 수영장』 책놀이활동 |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 후기, 수박에서 다함께 수영을! 책 소개7/23에 진행된 수박 수영장. 제목만 들어도 시원해지는데 책 표지도 깔끔하고 예쁘다. 아이들과 서울형키즈카페에 놀러갔을 때 이 책이 7월 추천도서로 있길래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 전에 한번 읽어보았다. 작은 씨를 돌멩이처럼 내던지고, 수박을 한번 파면 흥건하게 생기는 물기에 발을 스을쩍 담그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귀엽고 재밌게 다가온다. 줄거리커다란 수박이 수영장이라니?? 이토록 달콤하고 시원한 수영장이 있을까? 동네사람들 모두모여 여름 한철 수박수영장에서 더위를 날리고 다음 계절이 올 때까지 즐기는 수박 수영장이야기. 아이 반응 이번 북스타트 활동가님은 좀 더 꼼꼼하게 하나하나 짚어가며 이야기해주려고 노력하셨고, 아이들과 상호작용을 열심히 하셨다. 또 bigbook을 이용해서 읽어주니 수박의 커다.. 베지채블 더보기
『가방을 열면』 책놀이활동 |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 후기, 우리 마음속엔 무엇이 담겨있을까? 책 소개7/9에 활동한 '가방을 열면'이라는 책은 일전에 기적의 도서관에 가서 아이가 직접 골라서 읽어보았던 책이다. 이번 북스타트 프로그램의 도서여서 더 반가웠다. 이 책이 서울국제도서전 2024 한국에서 가장 즐거운 책에 선정되었다고 한다. 줄거리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옆집 아저씨 아주머니, 우리 모두의 가방 속에는 각자가 필요한 것이 담겨있다. 단순히 물건뿐만 아니라 우리가 바라는 꿈, 그것이 말이다. 아이 반응이 책은 이중 플랩북으로 되어있어서 아이들의 호기심의 호기심을 유발하기에 정말 좋았다. 특히 선생님께서 가방을 열기 전에 매번 "여기엔 무엇이 들어있을까?"라고 물어보시면 적극적인 아이들은 이것저것 막 던지기 시작한다. 특히 많이 나오는 답은 "젤리요! 사탕이요!" 귀여운 아이들. 우리 .. 베지채블 더보기
『모기와 춤을』 책놀이 활동 |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 전래동요 놀이동요 책 소개 6월 25일에 진행한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 선정도서는 '모기와 춤을' 이었다. 여름이 다가오며 적정한 책 제목이라고 생각했지만 내용은 뭐였을까? 줄거리모기를 잡고, 물리는 행동을 전통놀이와 구전동요를 표현한 내용이었다. 꼭꼭숨어라꼬마야꼬마야무슨 꽃을 찾으러 왔느냐똑똑똑 누구십니까여우야 여우야 아이 반응노래와 놀이에 대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셔서 부득이하게 영상을 틀어주셨는데 확실히 영상을 트니까 5세(만4세)아이든 20개월 아이든지간에 집중도가 높았다. 큰애는 어린이집에서 몇 번 해봤던 것도 있는지 보자마자 반가워하던 노랫가락도 있었다. 활동 내용 - '천연 모기 퇴치제' 만들기 준비물 : 계피스틱, 끈, 꾸밈나뭇잎(없어도 됨)아주 간단한 준비물로 천연 모기퇴치제를 만들 수 있었다. .. 베지채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