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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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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 minbeau.com

 

클로링과 채소채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블로그입니다.

6개월 간의 파일럿을 통해 크게 잡은 카테고리는 3가지가 있어요.

 

성장, 출산/육아, 나들이

 

작년 말에 처음 블로그 개장을 했을 때부터, 주제를 제한하지 않고 우리 부부가 쓰고 싶은 주제로 글을 작성했습니다. 30여개가 넘는 글을 작성하고 난 뒤, 거꾸로 그 글들을 모아 주제를 도출해냈어요. 그렇게 나온 것이 바로 저 세 가지입니다. 블로그 운영을 더 하다 보면 주로 쓰는 주제가 바뀔 수 있겠지만, 당분간은 저 세가지 카테고리를 유지하려고 합니다. 그럼, 각 카테고리가 어떤 내용을 담을지 소개해 드릴게요.

 

성장(growth)

당장 매일의 삶이 힘들어서 성장에 대해서는 잘 생각하지 못 합니다. 하지만, 어떤 계기가 되는 날마다 그것을 기점으로 뭔가 발전을 만들려고 노력해요. 성장 카테고리는 그런 우리의 노력에 대한 기록입니다. 지금까지는 한해의 끝과 시작, 버킷리스트 쓰기, 하루 잘 보내기, 업무에 대한 비전, 취미 개발 등에 대한 내용을 썼습니다. 다른 주제들보다는 조금 무거운 내용을 다룰 수밖에 없기에 글의 갯수가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앞으로 더 분발해서 성장 계획, 기록을 작성하려 합니다.

 

출산/육아(childrearing)

작년,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는 생각지 못 했던 변화입니다. 올해 초 우리 부부에게 아기가 생겼어요. 처음 아이가 생긴 것을 알았을 때의 느낌, 주변 친구들의 육아 이야기, 정부의 각종 지원책, 베이비 페어 등의 글을 올렸습니다. 조만간 심바가 태어나고 나면, 육아에 관해서 할 말이 더 많을 것 같아요. 첫 아이와 함께 하는 우당탕탕 민쀼 부모되는 이야기 정리해서 올려볼 예정입니다.

 

나들이(picnic)

우리 부부는 전시회, 박람회를 좋아합니다.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영감을 얻고 자극 받는 걸 좋아해요. 그리고, 여행 가는 것도 좋아합니다. 자주는 못 가지만 그래도 한 번 가면, 충분히 즐기고 오려고 해요. 나들이 카테고리는 그런 감정과 장소에 대한 기록을 담으려 합니다. 뮤지컬 본 것, 등산 갔던 것, 서울나들이, 전시회, 박람회, 카페와 음식점 등 맛집 간단 리뷰 등도 올립니다. 여행을 한 번 다녀오면 사진은 많이 남는데, 그때의 생각들이 잘 기록되지 않아서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나들이 기록을 하며 아쉬움을 달래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