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ldrearing/infosharing 썸네일형 리스트형 잉글리쉬 에그로 즐겁게 영어놀이하기 잉글리쉬에그와 함께한지 벌써 5개월이 꽉차간다.점점 영어의 회로가 만들어져가는지 아이에게도 자연스럽게 영어와 한국어가 섞여지고 있고 영어로 이야기할 때 어느정도는 이해하는 듯하다. 다양한 놀이교구와 엄마표 영어의 끊임없는 연구로 학습으로서의 영어가 아닌 언어 그자체로서의 영어로 배워나가길 바라본다🙌🏻🙌🏻 베지채블 더보기 12개월 아기 여권 신청하기 (차세대여권) 바야흐로 10년 전.. 그러니까 2016년의 일때는 2016년, 결혼 전 여행을 많이 다니던 시절 나는 바르셀로나 사그리다 파밀리아 앞에서 다짐했다. 2026년에 성당이 완공되면 남편과 다시 오겠다고. 그리고 내년이 드디어 2026년이다. 남편은 올해 중순쯤부터 계속 바르셀로나 갈 준비해야된다고 말했다. 나는 그래~ 하고 그냥 가볍게 넘겼다. 아직 한창 어린 아이 하나도 아니고 둘을 데리고 갈 수 있을까? 진짜로? 정말로? 그리고 이제 당장 2026년을 한달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남편이 다시 한번 이야기했다. 이제는 진짜로 갈지말지 노선을 확실히 정해야한다. 아이를 위해서라면 영어권으로 가는게 낫지않나 싶긴했는데, 어디든 경험하고자 하면 다 길이 있다 싶었다. 그래서 결정했다. 가자! 바르셀로나로.. 베지채블 더보기 기저귀 가방 - 스닐로 스티치 런치백으로 정착 아기가 점점 목을 좀 가누면서, 밖에 다닐 일이 많이 생겼다. 가까운 데로는 양가 부모님 댁도 가고 마트도 가고, 멀리로는 처형네도 가고 차로 1-2시간이면 당일치기 여행도 다녀올 수 있게 되었다. 이때 꼭 필요한 게 기저귀 가방이다. 이름은 기저귀 가방인데, 사실상 아기가 밖에서 필요할 만한 것들이 다 담겨있는 가방이다. 손수건도 있고 물도 있고, 물티슈, 젖병, 선크림, 그리고 보냉을 위한 아이스팩도 들어있다. 처음 5-6개월 정도까지는 나가는 횟수가 그렇게 많지 않았다. 해봐야 짧게 앞에 나갔다 오는 정도? 그래서 햇빛병원에서 출산 기념으로 준 파란색 기저귀 가방을 썼다. 예쁜 파란색도 아니고, 너무.. 들고 다니기 부끄러운 색깔이긴 했는데, 기저귀 가방을 각 잡고 사려니 5-6만 원 하는 게 좀 .. 클로링 더보기 단돈 500원으로 발렌타인 코스튬 만들기 아가와 함께 무료하고 멍한 오후를 보내고 있던 중 나의 찐친 파랑새가 톡을 보내왔다. 나는 '00데이'를 작게나마 챙기는 편인데, 이번 발렌타인 때는 뭘 해주어야하나 머릿속으로 대충 스쳐간 뒤로 별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파랑새가 카톡으로 아이디어를 보낸덕에 갑자기 멍 때리고 있다가 벌떡 일어나서 나갈 준비를 했더랬다. 창동역 앞 알파문구를 향해 가는 동안 머릿속으로 어떻게 만들지 생각했다. '빨간 부직포를 사서 동그라미 두개를 자른 후, 옆구리를 이어 실로 꼬매고, 앞주머니도 만든 후에 초콜렛을 넣어주어야지! 그리고 왕관처럼 만든 후에 가운데 동그란 초콜릿 모양으로 잘라서 붙여야겠다.' 알파문구에 도착해서 부직포를 찾아보는데 왠걸..? 1yd 당 4천원이란다... 부직포만 4천원... 어떻게 보면 그리 .. 베지채블 더보기 5개월차 아기 신규 여권 만들기 (차세대 전자여권) 남편이 3월에 미국으로 출장을 가게되었는데 회사에서 숙소를 혼자 사용하도록 예약해 줬다고 했다.그래서 "어? 그럼 우리도 따라가면 안돼?" 하고 툭 던진 말에 갑자기 우리 세가족 첫 미국여행을 가게되었다.남편의 비행기표는 회사에서 대주는 것이니, 사실상 반값으로 미국행 비행기표를 구매한 셈인거다.그렇게 가기로하고 나서 이런저런 상황을 생각해보면서 아 그냥 가지말까.. 생각도 들긴 했다.남편의 출장지가 LA를 경유해 뉴올리언스에 가는 것이었는데 처음에는 뉴올리언스에서 여행하려고 알아봤는데 그곳에는 별로 볼 것도 없고, 어느 블로거 글에 길거리에 대마냄새가 나고 혼자 다니기에는 무섭다고 하는 글을 보고 아..여행이 여행이 아니게되는 상황이 생길 것 같아서 고민했다.그래서 차라리 LA에서 남편 일정 끝날 때까.. 베지채블 더보기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수유실 이용후기 월요일에 의정부 을지대학교 병원에 볼 일이 있어 가는 도중에 아가가 너무 울어서 가자마자 빨리 수유를 해야겠다 싶었다. 그래서 가는 길에 미리 상담센터에 전화해서 수유실이 어딘지 물어보니 1층 소아청소년과 안에 수유실이 있다고 친절하게 안내를 받았다. 아이가 전화기 너머 꽥꽥 울어대는 걸 듣고 다급하게 알려주신 것 같았다.ㅋㅋ 지하 2층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올라가니 바로 앞에 소아청소년과가 있었다. 유모차를 끌고 두리번거리며 들어가니 간호사님이 "어떻게 오셨어요?"라고 물어보셨다. 수유실을 찾는다고 대답했더니 바로 앞에 보이는 곳으로 안내해주셨다. 다급한 와중에 수유실 찾기가 굉장히 쉬워서 다행이었다. 들어갔더니 아무도 없어서 불이 꺼져있었다. 불을 켜고 들어가니 정면에 작은.. 베지채블 더보기 백일떡 백설기 떡케이크 셀프제작기 (feat.다이소) 2022년 12월 6일 화요일, 우리 솜이가 벌써 백일이 되어서 어떻게 준비할까 그전부터 고민했다. 사실 백일은 옛날에 아가들이 백일까지 버텨주지 못해서 백일까지 잘 왔다 ~~ 하는 의미로 백일잔치를 했겠지만 지금은 그 의미가 크게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는다고 생각해 정말 간소하게 준비하려고 했다. 그런데도 백설기떡은 직접 만들어주고 싶은데 너무 일이 커지지 않게, 비용은 최대한 저렴하게 하고 싶어서 유튜브나 블로그 등 여러 가지를 참고해서 내 식대로 만들기로 하였다. [백설기 떡케이크 준비물] 습식 멥쌀가루 500g 소금 6g 설탕 45g 물100g 밀가루 채반 찜기 면포 큰 거 1장 작은 거 1장 떡케이크 만들기의 가장 기본이 되는 습식 멥쌀가루를 구하려고 떡집을 돌아다녔는데 웬걸? 당연히 쉽게 구할 .. 베지채블 더보기 도봉보건소 스펙트라 유축기 대여 및 출산 축하 선물 수령 앞서 시밀레 핸즈프리 유축기 후기를 쓴 바 있다. 며칠간 더 사용해 본 결과, 병원과 조리원에서 유축했던 양보다 더 시원하게 잘 짜지지는 않아서 비축할 유축양이 적어 몸이 힘들어도 무조건 직수를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되었다. 유축양이 왜이렇게 적을까..곰곰히 생각해보니 확실히 무선이 유선을 따라잡을 수는 없구나 싶었다. 그래서 보건소에서 유축기 대여관련 안내문을 봤다. 대여 가능 모델은 메델라, 스펙트라 두 모델이었고 소모품은 개별구매였다. 내가 기존에 보유한 깔대기가 있는지라 해당 모델에 대한 소모품이 어떤 건지 찾아보고 '스펙트라'로 바로 대여 요청했다. 사실 깔대기에 spectra 라고 써있는 건 나중에 봤는데 딱 맞아 떨어졌다. 깔대기에 관해서 추가적으로 얘기하자면 출산 전, 많고 많은 출산 용품중.. 베지채블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