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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나들이] 몽브루 커피 (4.19 북한산 카페) 주소 서울특별시 강북구 4.19로 105 영업시간 오전 11:00 ~ 오후 10:00 전화번호 02-904-1003 키워드 핸드드립, 디카페인, 크로플, 스콘, 원두 로스팅 인스타그램 @monbrewcoffee 오픈시간 딱 맞춰 들어왔는데도 엄청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뷰도 너무 깨끗하고 싱그러워서 어디 휴양지 놀러온 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자연힐링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자주 오게될 것 같아요~ 임신중이라 디카페로 먹었는데 그간 디카페 먹었던 곳들 중에서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커피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고,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하신대요! 알고 보니 디카페인 원두도 엄청 맛있는 걸로 쓰신다고 하더라구요 클로링 더보기
난 소프트웨어 아키텍트가 될 수 있을까? 아키텍처 강의를 들었다 지난 3일간 교육을 들었다.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강의다. 회사에서 새로운 업무를 맡기에 앞서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이번 교육도 그 과정 중 하나다. 한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계신 분이 강사로 오셨다. 소프트웨어 공학을 전공하신 이 분은, 교수지만 창업도 준비하고 있고, 강의 시작 직전에도 코딩을 하다 오셨다고 소개했다. 요즘 개발하는 것이 하나 있는데, 거기에도 교육에서 다룰 아키텍처 내용을 적용하고 있다고 했다. 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공학을 배울 때도, 이 많은 것들을 하면 좋기는 한데 과연 실무에 적용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 하지만, 실제로 하고 계신다고 하니 대단하다 싶었다. 사전 설문조사에서 작성한 내용으로 몇몇 수강생들을 인터뷰했다. 모두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는 .. 클로링 더보기
니로 풀체인지 한 달 후기 (연비, 생활패턴, 인식 변화) 올해 초 니로를 사전 예약한 후, 3월 말에 차를 받고 이제 한 달이 지났다. 차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시간이 참 안 간다 생각했는데, 차를 받고 나니 시간이 훌쩍 가버린 느낌이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니? 그래서, 이번에는 한 달 사용 후기를 쓰려한다. 차로 인해 바뀐 생활 패턴, 거리 인식의 변화, 하이브리드의 실제 연비에 대해서 말이다. 차 구입 과정은 지난번 썼던 글을 참고하면 좋겠다. 드디어 출고! 니로 풀체인지, 캐시백/서비스/인수 과정 정리 두 달 걸려서 드디어 받은 니로! 사전 계약부터 생산 일정, 출고, 결제, 인수까지 과정을 정리해보았다. 사전 계약에 관해서는 이전에 작성했던 글 참고하기! 니로 풀체인지(SG2) 사전계약 하기! # blog.minbeau.com 차가 생기고, 생활 .. 클로링 더보기
드디어 출고! 니로 풀체인지, 캐시백/서비스/인수 과정 정리 두 달 걸려서 드디어 받은 니로! 사전 계약부터 생산 일정, 출고, 결제, 인수까지 과정을 정리해보았다. 사전 계약에 관해서는 이전에 작성했던 글 참고하기! 니로 풀체인지(SG2) 사전계약 하기! # 차를 알아보게 된 계기 작년 내내 차를 살까 말까 살까 말까 계속 고민했다. 혼자 사기엔 돈이 조금 부담되기도 하고, 주말에나 겨우 한 번씩 탈 것 같아서 활용성에 의문이 있었다. 출퇴근용이 blog.minbeau.com 타임라인 우선 두 달간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시간 순으로 정리해보았다. 1/12 대리점 비교 견적 1/13 사전 전 계약 (기존 니로로 계약 올려놓음) 1/17 SG2 트림 및 옵션 가격 공개 1/18 사전계약 (기존 계약 승계) 1/20 옵션 변경 마감 1/21 1차 순번 공개 2/4 첫.. 클로링 더보기
2022 세텍 메가쇼 : 팔도밥상페어 관람후기 (feat. 카릉이) 오랜만에 오전 일찍이 결혼식이 있어서 우리의 첫 차!! 첫 장거리 이동!! 카릉이 (늘 따릉이만 타고 다니던 우리 쀼에게 생긴 차에 붙여준 애칭)를 타고 슝슝 갔다. 전에 메일을 뒤적거리다가 SETEC 팔도 밥상 페어에 가고 싶어서 사전등록을 해놨던 게 있어서 청담에서 결혼식이 끝나고 바로 학여울역으로 이동했다. 집에서 학여울역 가려면 거의 1시간 30은 잡고 가야 하는 곳인데 이렇게 카릉이를 타고 오니까 편하고 좋다~ 아무튼 세텍에 도착했는데 주차공간이 적어서 그냥 직원출입문? 같은 곳 근처 공터에 그냥 대놓고 들어갔다. 앞에서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서있어서 '헙!! 저거 설마 다 대기줄인가??' 했는데 사전등록 안 한 사람들이 현장에서 바로 등록해서 들어갈 수 있게 해 놓아서 그걸 등록하는 줄이었더라.. 베지채블 더보기
나와 내 친구들의 신기한 이야기 오늘 고등학교 친구들의 단톡창이 갑자기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점심시간에 확인하고 나도 그 대화에 가담해서 이런저런 수다를 떨다가, 정말 기쁘고도 신기한 이야기를 들었다. 친구의 임신 소식이었다. 고등학교 친구 무리는 4명이다. 한 명은 가장 먼저,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를 경험하고 있어 범접할 수 없는 외로운(?) 리더의 길을 가고 있었고 그로부터 한참 뒤 내가 바통을 다시 이어 결혼 후, 자의인지 타의인지 2년간의 신혼 생활을 신나게 즐기고 있었다. 그리고 1년 뒤 또 다른 한 명의 친구가 결혼을 하고 역시 즐거운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마지막 친구는 결혼한다는 소식과 함께 임신의 소식을 들고 오는 바람에 다들 놀람 +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그렇게 약 3-4개월쯤 지났을까? 나에게 아기 천사가 .. 베지채블 더보기
도봉구 보건소, 임신부 코로나 신속항원 검사키트 무료지원 받기 맘카페나 출산 관련 정보들이 모여있는 앱에서 주워들은 정보에 의하면 3월 7일부터 3월 31일까지 해당 주민센터에서 임신부 코로나 신속항원 검사 키트를 10개 무료 지원해준다고 한다. 그래서 3월 7일이 되자마자 먼저 받은 임신부들이 있는지 찾아보는데 다들 주민센터에 갔다가 헛걸음을 했단다. 주민센터 직원들은 이 지원사업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고 보건소에 물어보라고 했다고 한다. 어차피 평일에 갈 시간도 없었지만, 한번 더 찾아보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며 일단 조금 더 기다려보았다. 그러다가 지난주 월요일에 남편이 찾아보니 도봉구는 딱 마침 그날부터 지원해주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3/7부터라는 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는 잘 모르겠다. 사실 지난주 월요일에 갑자기 몸이 안 좋아서 조퇴를 했는데, 그때 .. 베지채블 더보기
새벽 출근러의 모닝 루틴 # 알람 소리가 울리고 잠이 깨기 전에 거실로 향한다. 작고 노란 전등을 하나 켜고, 눈을 감을 채 소파에 앉는다. 손 끝의 감각으로 옆에 있는 이불을 집어 목까지 둘러 덮는다. 마지막 장면을 되짚으며 꿈을 마무리 한다. 그렇게 3분 정도 조용히 시간를 보낸다. 가끔 눈이 안 떠지는 날에는 소파에 누워 이불을 덮고 3분간 잠을 잔다. 5시 50분. 이제 화장실로 향한다. 칫솔과 물컵을 꺼내어 치약을 뭍힌다. 여전히 눈을 감은 채 열심히 칫솔질을 한다. 물로 씻어 뱉어내고 양치가 끝나면, 쉐이빙 젤을 집는다. 너무 세게 누르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살짝만 눌러 수염 위에 바른다. 면도기를 꺼내 슬슬 문지른다. 급하게 하다가는 상처내기 십상이다. 클렌징 폼으로 세수를 하고 샴푸로 머리를 감는다. 한 손에는 .. 클로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