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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까기 인형> 발레 후기 처음으로 발레를 보러 갔다. 티켓 오픈한지는 꽤 된 것 같은데, 이달 초에 예매했다. 어렸을 적 기억에 오페라나 관현악 연주 같은 걸 보러 간 기억이 있는데, 너무 졸려서 잠들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클래식한 건 나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발레도 마찬가지로 클래식한 장르기 때문에 조금 주저했다. 아내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다행히도 웬만한 좌석이 매진되었기도 해서 가장 안 좋은(?) 좌석인 B열 티켓을 예매했다. 저렴하게 인당 2만 원으로 유니버설 발레단의 공연을 보게 되었다. 게다가 라이브 연주였다. 크리스마스이브라서 그런가 보다. 7시 반 시작이었는데, 나는 좀 일찍 도착해서 세종문화회관 앞에 있는 KFC에 가서 저녁을 간단히 먹었다. 치킨 버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날 점심을 안 먹어서 그런지.. 클로링 더보기
민쁄로그 개장합니다 네, 저는 민쀼에서 세모를 맡고 있는 클로링입니다. (너무 오글거리지만 이렇게 소개해봅니다) '클로링'은 어디 카페 같은 곳에 가입할 때 대충 쓰던 닉네임입니다. 근데, 어느 순간부터 여기저기 애칭처럼 쓰고 있네요. 오늘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바로, '민쁄로그 개장' (블로그를 티스토리 베이스로 만들었더니, 카카오 이모티콘도 쓸 수 있고 좋네?) 결혼을 앞둔 작년 초부터, 우리 부부를 나타낼 수 있는 뭔가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디자인도 해보고, '진채조아' 같은 이름도 지어보고, (공개되진 않았지만) '산타' 같은 등산 모임도 시도해보고 많이 했는데, 이것 참 입에 딱 붙는 뭔가가 없더라고요? 진채조아 너무 뭔가 애(?)스러운가 싶기도 하고... 뭐, 예.. 할튼 그러던 중 올해 부부의 .. 클로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