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

[미국LA여행] 6개월 아기와 해외여행 (대한항공 비행 후기) - 출국편 미국LA여행 글 모두 보전체글 목록 (링크) 앞서 여권발급 글에서도 말했지만, 남편의 출장 소식에 갑자기 미국 여행에 도전하게 된 우리 모녀. 원래는 일주일 일정으로 갈 수 있었으나 남편 출장 일정 3일동안 혼자 미국땅에서 아가를 데리고 있을 자신이 없어서 4박 5일 일정으로 가게 된 미국. 말이 4박 5일이지 실제로 풀데이 2일, 도착한 날 반나절 이었으니 2일 반이라고 해야하나..? ㅎㅎ 여전히 너무 한 일정이었다. 아무튼! LA에 가기까지는 나 혼자 아가를 데리고 11시간 동안 가야한다. 베시넷과 유아식 신청하기 티켓팅을 하고 바로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좌석 및 베시넷 (bessinet)과 유아식(baby meal)을 신청했다. 좌석은 베시넷 신청이 가능한 좌석 중 제일 앞좌석인 30D로 했다. 아.. 베지채블 더보기
단돈 500원으로 발렌타인 코스튬 만들기 아가와 함께 무료하고 멍한 오후를 보내고 있던 중 나의 찐친 파랑새가 톡을 보내왔다. 나는 '00데이'를 작게나마 챙기는 편인데, 이번 발렌타인 때는 뭘 해주어야하나 머릿속으로 대충 스쳐간 뒤로 별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파랑새가 카톡으로 아이디어를 보낸덕에 갑자기 멍 때리고 있다가 벌떡 일어나서 나갈 준비를 했더랬다. 창동역 앞 알파문구를 향해 가는 동안 머릿속으로 어떻게 만들지 생각했다. '빨간 부직포를 사서 동그라미 두개를 자른 후, 옆구리를 이어 실로 꼬매고, 앞주머니도 만든 후에 초콜렛을 넣어주어야지! 그리고 왕관처럼 만든 후에 가운데 동그란 초콜릿 모양으로 잘라서 붙여야겠다.' 알파문구에 도착해서 부직포를 찾아보는데 왠걸..? 1yd 당 4천원이란다... 부직포만 4천원... 어떻게 보면 그리 .. 베지채블 더보기
5개월차 아기 신규 여권 만들기 (차세대 전자여권) 남편이 3월에 미국으로 출장을 가게되었는데 회사에서 숙소를 혼자 사용하도록 예약해 줬다고 했다. 그래서 "어? 그럼 우리도 따라가면 안돼?" 하고 툭 던진 말에 갑자기 우리 세가족 첫 미국여행을 가게되었다. 남편의 비행기표는 회사에서 대주는 것이니, 사실상 반값으로 미국행 비행기표를 구매한 셈인거다. 그렇게 가기로하고 나서 이런저런 상황을 생각해보면서 아 그냥 가지말까.. 생각도 들긴 했다. 남편의 출장지가 LA를 경유해 뉴올리언스에 가는 것이었는데 처음에는 뉴올리언스에서 여행하려고 알아봤는데 그곳에는 별로 볼 것도 없고, 어느 블로거 글에 길거리에 대마냄새가 나고 혼자 다니기에는 무섭다고 하는 글을 보고 아..여행이 여행이 아니게되는 상황이 생길 것 같아서 고민했다. 그래서 차라리 LA에서 남편 일정 .. 베지채블 더보기
나의 모유수유 일지 (4개월 완모 ~ 현재진행중) 앞선 몇몇 글에서도 언급은 했지만, 감사하게도 나는 모유가 잘 나와서 모유양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었다. 그러나 완모를 하기까지 적응하는 시간은 분명 쉽지 않았다. 그래서 수유를 처음 시작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어떻게 변화하고 적응해왔는지 기록해두려고 한다. 생애 첫 수유 : "엄마, 저왔어요! 쭈쭈 주세요" 처음 수유콜을 받고 내려갔던 날을 잊을 수가 없다. 나는 제왕절개를 한지라 출산 당일은 아예 움직일 수 없었고, 다음 날은 회복하는 하루였다. 3일째 되던 날에야 아침 먹고 쉬고 있던 중 처음으로 수유콜이 왔다. "산모님, 유방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닦고 6층 신생아실 옆 수유실로 수유하러 오세요~" 준비하고 내려갔더니 드라마 산후조리원같이 피라미드 계급형태라든지 산모가 바글바글 앉아 수유하는 모습은.. 베지채블 더보기
2022 되짚어 보기 - 글쓰기 애드센스 우리는 주말 작가인듯 작년 한 해 동안 블로그에 꽤 많은 글들을 썼다. 하나씩 세어 보면 공개된 글만 50개가 있다. 그 중에 정확히 절반인 25개를 내가 썼고, 나머지 절반을 아내가 썼다. 정말 소름 돋을 일이다. 발행일을 보면 주말에 몰려있다. 아무래도 평일은 출퇴근을 하면서 힘들기 때문에 집에와서 밥 먹고 쉬기 마련이었다. 몸이 지치다보니, 무언가 글을 써야겠다는 의지가 잘 생기지 않는달까. 하지만 금요일 저녁부터는 조금 예외다. 이제 주말이라는 생각에 가는 시간이 아까워서 뭐라도 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주로 금요일 저녁부터 글감을 정리하고 쓰기 시작해서,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마무리하는 패턴이 많았다. 주말에 바쁘거나 내내 써도 시간이 모자르면, 조금 더 정리해서 주중에 발행하는 경우도 있었다. 1.. 클로링 더보기
2022 되짚어 보기 - 버킷리스트 작년에는 아내 혼자 한 해를 마무리하는 글을 썼다. 올해는 어엿한 블로거가 된 고로 나도 한 해를 돌아보기로 했다. 연초에 작성했던 버킷리스트는 어떻게 되었는지 돌아볼까 한다. 1월 2일에 가족모임이 있었는데, 그때 진행한 프로그램의 한 꼭지로 버킷리스트 쓰기를 했었다. 그 당시에는 아기를 갖기 위해 노력 중이었기 때문에 (이미 생긴 줄도 모르고) 아기 갖기부터 시작해 건강한 몸과 정신을 갖기 위한 여러 가지 아이템을 선정했다. 하지만, 며칠 뒤 아기 심바가 생긴 것을 알게 되었다. 예상치 못하게 모든 버킷리스트는 무효가 되어버리고, 새로 써야 하는 상황이 와버렸다. 그래도 한 번 그때의 마음을 돌이켜 어떻게 달라졌는지 기록해 본다. 1. 글 쓰기, 블로그 글쓰기. 5분씩 짧게라도 쓰기. 일주일에 1건 .. 클로링 더보기
2022 안녕, 2023 안녕! 여느 때와 같이 평범한 주말, 토요일 저녁. 그러나 2022년의 마지막 날이다. 어느새 일 년의 마침표를 찍는 날이 2시간도 채 남지 않은 시간, 남편이 블로그 구독자들 글을 스윽-보더니 다들 한 해를 마무리하는 회고록을 올린다길래 나는 남편에게 "우리도 하자!" 며 노트북을 켜고 마주 앉았다. 작년 연말에 우리 부부는 버킷리스트 100가지 쓰기를 시작하였다. 며칠 전에 친구들과도 간단하게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면서 작년에 써놓았던 리스트들을 쭈욱-훑어보았는데 실행률은 아마... 5%가 될까 말까 한다. 그런데 그 5% 안에 어쩌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는 한 가지를 이루어냈던, 의미가 큰 한 해였기에 간단하게나마 정리해보고 싶었다. 그건 바로 우리에게 새로운 식구가 생겼다는 것이다. 매일, 매달 우리는 무.. 베지채블 더보기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수유실 이용후기 월요일에 의정부 을지대학교 병원에 볼 일이 있어 가는 도중에 아가가 너무 울어서 가자마자 빨리 수유를 해야겠다 싶었다. 그래서 가는 길에 미리 상담센터에 전화해서 수유실이 어딘지 물어보니 1층 소아청소년과 안에 수유실이 있다고 친절하게 안내를 받았다. 아이가 전화기 너머 꽥꽥 울어대는 걸 듣고 다급하게 알려주신 것 같았다.ㅋㅋ 지하 2층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올라가니 바로 앞에 소아청소년과가 있었다. 유모차를 끌고 두리번거리며 들어가니 간호사님이 "어떻게 오셨어요?"라고 물어보셨다. 수유실을 찾는다고 대답했더니 바로 앞에 보이는 곳으로 안내해주셨다. 다급한 와중에 수유실 찾기가 굉장히 쉬워서 다행이었다. 들어갔더니 아무도 없어서 불이 꺼져있었다. 불을 켜고 들어가니 정면에 작은.. 베지채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