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ldrearing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1~3차 주문 후기 (1차 건 상품 누락) 1월 8일 연초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되면서 임산부 정부지원 혜택에 대해서도 아무래도 관심을 갖고 보게 되었다. 그중에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에 대해서 신청부터 3차까지의 주문 후기에 대해서 기록해보려고 한다. 신청 일정은 자치구별로 다르기 때문에 우리 구 신청 날짜를 기다렸다가 때 맞춰 신청하기로 하고 미리 체크해두었다. (안내문 내용 : https://news.seoul.go.kr/economy/archives/508102) 나는 도봉구에 살기 때문에 2/7 월요일에 신청했어야 하는데 월요일에는 아무래도 회의다 뭐다 제일 바쁜 아침이라서 사실 한참 까먹고 있다가 저녁 다 되어서야 신청을 했다. 난 뭔가 당첨되고 그런 '운'에는 영 거리가 먼 사람이라 사실 크게 기대는 안 하고 있었다.. 베지채블 더보기 2022 맘스홀릭베이비페어 : 첫!! 베이비페어 관람 후기 - 2탄 (관람 전 준비 및 구매품 후기) 2022 맘스홀릭 베이비페어에서 구매 및 사은품 받았던 것들만 모아서 쓰는 베페 후기 2탄! 1탄에도 많은 내용이 있으니, 아래 내용이 궁금하면 1탄도 보세요~ 코엑스 무료 주차팁, 선착순 입장, 눈에 띄는 업체, 산후출장마사지, 캡슐세제, 범퍼침대 2022 맘스홀릭베이비페어 : 첫!! 베이비페어 관람 후기 - 1탄 (with 짠주네) 2022 맘스홀릭베이비페어 : 첫!! 베이비페어 관람 후기 (with 짠주네) - 1탄 한 달 전쯤, 맘카페 중에 가장 유명한 카페인 맘스홀릭에서 베이비 페어를 주최한다고 했다. 그래서 나와 두 달 차이로 임신한 고등학생 때 친구인 짠주네 쀼와 같이 가려고 사전 등록을 했었다. blog.minbeau.com 방문하기 전에 네이버 카페에서 사전에 배포한 부스 배치도를 다운로.. 베지채블 더보기 2022 맘스홀릭베이비페어 : 첫!! 베이비페어 관람 후기 - 1탄 (with 짠주네) 한 달 전쯤, 맘카페 중에 가장 유명한 카페인 맘스홀릭에서 베이비 페어를 주최한다고 했다. 그래서 나와 두 달 차이로 임신한 고등학생 때 친구인 짠주네 쀼와 같이 가려고 사전 등록을 했었다. 사전 등록을 해두고 한참 잊고 있다가, 그날이 다가오면서 홈페이지에 부스 지도가 업로드되었다. 지도를 보며 어떤 브랜드가 참여했는지, 무엇을 중점적으로 보면 좋을지 유튜브와 육아서적, 블로그, 카페를 열심히 찾아보았다. 현장에서 실시하는 경품&사은품 이벤트들은 뭐가 있는지 대략 훑어보니, 당일 선착순 육아맘 300명/임신맘 30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준다고 했다. 뭔가를 구매한다기보다는 첫 베페 관람이니만큼 쓱- 둘러본다는 생각이었기 때문에 사은품이라도 받자! 하고 일찌감치 나서기로 했다. 그런데 가기 전날까지 고민.. 베지채블 더보기 나와 내 친구들의 신기한 이야기 오늘 고등학교 친구들의 단톡창이 갑자기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점심시간에 확인하고 나도 그 대화에 가담해서 이런저런 수다를 떨다가, 정말 기쁘고도 신기한 이야기를 들었다. 친구의 임신 소식이었다. 고등학교 친구 무리는 4명이다. 한 명은 가장 먼저,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를 경험하고 있어 범접할 수 없는 외로운(?) 리더의 길을 가고 있었고 그로부터 한참 뒤 내가 바통을 다시 이어 결혼 후, 자의인지 타의인지 2년간의 신혼 생활을 신나게 즐기고 있었다. 그리고 1년 뒤 또 다른 한 명의 친구가 결혼을 하고 역시 즐거운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마지막 친구는 결혼한다는 소식과 함께 임신의 소식을 들고 오는 바람에 다들 놀람 +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그렇게 약 3-4개월쯤 지났을까? 나에게 아기 천사가 .. 베지채블 더보기 도봉구 보건소, 임신부 코로나 신속항원 검사키트 무료지원 받기 맘카페나 출산 관련 정보들이 모여있는 앱에서 주워들은 정보에 의하면 3월 7일부터 3월 31일까지 해당 주민센터에서 임신부 코로나 신속항원 검사 키트를 10개 무료 지원해준다고 한다. 그래서 3월 7일이 되자마자 먼저 받은 임신부들이 있는지 찾아보는데 다들 주민센터에 갔다가 헛걸음을 했단다. 주민센터 직원들은 이 지원사업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고 보건소에 물어보라고 했다고 한다. 어차피 평일에 갈 시간도 없었지만, 한번 더 찾아보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며 일단 조금 더 기다려보았다. 그러다가 지난주 월요일에 남편이 찾아보니 도봉구는 딱 마침 그날부터 지원해주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3/7부터라는 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는 잘 모르겠다. 사실 지난주 월요일에 갑자기 몸이 안 좋아서 조퇴를 했는데, 그때 .. 베지채블 더보기 입덧이 너무해 무슨 자신감인진 모르겠지만 나는 왠지 임신해도 입덧 같은 건 없을 줄 알았다. 주변에 임심 했다던 친한 사람들 중에 입덧했다는 사람이 전혀 없어서 그런가.. 입덧은 그저 남의 이야기인 줄 알았다. 5주 차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됐을 때만 해도 아무런 증상이 없었고, 굳이 입덧이라고 하면 그냥 식욕이 아예 없는 것 평소에 달고 다니던 과자가 안 당긴다는 점 그뿐이었다. 근데 6주 차가 되니 갑자기 아침에 일어나면 극도의 울렁거림으로 내 올해 버킷리스트인 '아침 먹고 다니기'를 못하게 만들었다. 그저 귤이나 딸기같이 시원하고 새콤한 것만 겨우 먹을 수 있어서 입덧을 잠재울 수 있었다. 그리고 하루종일 계속되는 울렁거림, 밥 먹은 지 3시간쯤 지나면 또다시 찾아오는 허기짐, 허기지면 또 울렁거리고 그래서 밥먹으.. 베지채블 더보기 심장이 반짝반짝해 원래는 2주 뒤에 검진을 오라고 했지만, 도저히 불안해서 일주일을 더 기다리기 힘들어 다시 검진을 가보기로 했다. 아침 일찍부터 산부인과에는 사람이 많았다. 다들 아기 안 낳는 추세라더니 산부인과에는 사람이 왜 그렇게도 많은지.. 지난주엔 럭키하게 바로 검진 보고 금방 끝났는데 오늘은 예약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꽤나 오래 기다렸다. 못 참고 일찍 온 게 민망해서 이래저래 핑계를 대려고 했지만 의사 선생님은 별말씀 안 하시고 검진을 바로 해주셨다. 내 1순위 걱정은 바로 아기집에 아기가 있을지 여부였다. 계류 유산 이야기를 주워듣고 보고 하는 바람에 내 두려움이 너무 커졌던 탓이다. 다행히도 난황도 생겨있었고 아기 심장이 반짝반짝하는 것까지 보았다. 아기는 있었다. 아직 너무 작아서 심장소리까지는 안 들려.. 베지채블 더보기 빙글빙글, 복작복작, 세미-임밍아웃 밤새 잠을 잘 못 잤다. 계속 머릿속이 복잡해서 생각하다가 결국엔 또 거실에서 잠을 청했다. 아무래도 매트 방향이 너무 답답한 것 같다. 그렇게 피곤한 채로 출근을 했다. 임산부석에 앉아도 되지만 핑크 배지가 없어서 차마 앉지 못하겠다. 하루라도 빨리 핑크 배지가 필요하다. 진정 2주나 기다려 받을 수 있는 것인가.. 출근을 했는데, 남들은 여느 때와 같은 월요일 아침을 맞이한 것 같은데 나 혼자 외딴섬에서 홀로 안절부절못하고 있는 것 같았다. 괜히 모든 차가 평소보다 쌩쌩 달리는 것 같았고 늘 마셨던 차도 다시 한번 찾아보고 마셨다. 오늘부터는 점심 도시락이라서 밥을 먹고 비라랑 스벅에 가서 나의 첫 임밍아웃을 했다. (민규를 제외한) 아무래도 맨날 같이 있으면서 밥먹고 하다 보니까 먼저 이야기를 하는.. 베지채블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