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간정 : 수유 가볼만한 곳, 아이와

둘찌가 입원해 있는동안 외할아버지가 병문안을 오셨다. 그즈음 둘찌가 졸려서 앙탈을 부리길래 자게 두고 할아버지와 첫찌와 같이 나왔다. 닭강정을 사러 나온 명목이긴했는데 바로 앞에 우이천에 새로생긴 구립카페가 있다. 전부터 지나다닐때마다 가고싶었는데 오늘에야 가본다. 탁트인 천변에 우드톤으로 만들어진 깨끗한 공간이었다. LP듣는 공간을 지나 카페코너를 또 지나고 나니 책읽는 공간이 있었는데 깨끗하고 읽을만한 책이 너무 많았다. 특히 아이에게 전래동화를 읽어주고 싶었는데 깨끗한책이 정말 많아서 다음에 또 와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백년시장

왜 난 이곳에 이런 시장이 있는지 몰랐지? 이동네 오래 살았는데 이렇게 잘 정돈된 시장이 있을줄은 몰랐다.
원래 그냥 치킨집 같은대서 닭강정을 사려고 했는데 시장이면 무조건 있겠구나! 내친김에 떡볶이도 먹고싶다. 이 먹고싶은 것들이 다 있던 시장이다.

시장의 분위기 넘 좋다. 뭔가 더 맛있고 더 저렴할것만 같은 그런 느낌.

역시나 닭강정집이 있었다. 특이하게 야채순살 닭강정이 있었다. 뭔가 야채란 말이 들어가니 그냥 치킨보단 건강할것같은 느낌…? 그래서 구매해보았다. 아빠와 함께 갔는데 아빠도 순살 치킨을 사간다고 한다. 아빠는 양념으로 선택하길래 나도 양념을 해줄 수 있냐했더니 야채에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좀 매콤하고 마늘소스를 찍어드시길 권장했다.

갑자기 김?!

치킨을 기다리며 구경하고 있는데 아이가 가게마다 달린 닭인형이며 햄버거 인형이 신기한지 쳐다보고 있었는데 김가게 주인이 나와서 뭐 필요하냐고 묻기시작했다. 아빠가 그 앞에 서있었고 그냥 구경중이라고말할 줄 알았더니 왠걸 갑자기 2개를 구매한다. 계….획된 구매지?? ㅋㅋ집에 김도 없고 이런김이 맛있다며 구매하신 아바지. 맛있게 드소소

우리는 우리만 입원하고 있는 병실에서 떡볶이와 닭강정을 먹으며 저녁을 먹었다. 아주 나이스👍🏻 호캉스다 호캉스
(Hospital vacance)
그래도 다같이 있을 수 있으이 병원생활이 외롭거나 힘들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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