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의 생각
예전에 유퀴즈에 나온 한 인터뷰어가 말하길, 서울대생들은 대체적으로 부모를 존경한다고한다. 그만큼 부모의 영향이 아이에게 막대하게 전해진다는 뜻이다. 안타깝게도 나는 일류(?)가 되지 못해, 우리 부모에 대해 존경보다는 반면교사로 삼을 것들만 차곡차곡.. 적립하고 있었다.

나의 현재
현재 나의 인생에서 가장 큰 부분이자 나의 업무가 바로 '육아'이다. 부모는 육아에 대해서 평생 공부해야한다고 한다. 그냥 아이가 알아서 살아가게 대충하자고 하기엔 마음이 그렇게가 되질 않는다. 그렇다고해서 뭐 대단히 열심히 해나가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잘 해나가도록, 조금이라도 좋은 영향을 전달하도록 끊임없이 공부를 하고있다.
잉글리쉬에그를 시작하면서는 특히나 더, '좋은 부모가 되기'위한 생각을 하고있다.
내가 바라는 부모이상향
그래서 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부모가 되고싶은가?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듯이 좋은 것들을 들으면 막연하게 기억해 두었던 것들을 나열해본다.
항상 사랑을 주고받는 부모.
좋은 습관을 물려주는 부모.
아이의 자율성을 존중해주는 부모.
경청하는 부모.
타인에게 기여하는 삶을 사는 부모.
그러나 나 자신도 지킬 줄 아는 지혜를 가르쳐줄 수 있는 부모.
생각한 것을 행동하는 부모.
끊임없이 공부하는 부모.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적극적인 부모.
목표지향적인 부모.
외적인 것 보다, 본질을 파악할 줄 아는 부모.
잘못한 것이 있으면 인정하고 고치려는 노력을 할 줄 아는 부모.
내 가족이 불편하거나 싫어하는 행위는 하지않는 배려를 갖춘 부모.
지금 생각 나는 것들은 이정도인 것 같다. 위에 나열한 것들은 사실상 나에게 부족했거나 부족한 것들이라고 볼 수 있다. 남편을 만나 살면서 많이 고쳐진 것들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오랜시간동안 살아 온, 굳어져버린 습관같은 것들을 깨부시는데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 같다. 그렇지만 이렇게 한번쯤 짚어넘어가며, 매순간 리마인딩할 수 있도록 단련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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