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06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나들이] 덕수궁 돌담길 # 코로나, 답답해! 설 연휴가 너무 긴 나머지(?) 마지막 날엔 더 이상 집 안에 있고 싶지 않았다. 설 전후로 오미크론 유행이 점점 커지면서, 일일 확진자수가 1만 5천 명을 넘겼다. 그러니 밖으로 나가서 식사하기는 좀 꺼려지는 상태. 코로나 때문에 밖에서 모이기가 힘들다 보니, 처가 쪽 가족이나 우리 쪽 가족 모임도 다 집에서 했다. 음식을 뭘 많이 해서 먹진 않았다. 어머니들께서 간단한 요리를 한 두 가지 하셨고, 나머지는 구매해서 상차림을 했다. 다 같이 둘러앉아 식사도 하고, TV도 같이 보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래 봐야 집 안에만 있다 보니 서너 시간 보내다가 파했다. 그리고 나머지 시간은 나와 아내 둘뿐이다. 평소 같으면 아직 퇴근도 안 했을 시간인데, 집 안에 있자니 시간이.. 클로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