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3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나들이] 낙산공원 # 오후 느지막이 출발 이 날은 병원이 오후 3시로 예약되어 있어서, 천천히 움직였다. 보통은 9시에 예약해두고 눈 뜨자마자 움직여서, 하루를 길게 쓰는 전략으로 했었다. 하지만, 오전 예약이 가득이었는지 오후로 예약을 잡아주셨다. 아침부터 우리는 며칠 전부터 해동해 둔 고등어를 구워 먹었다. 그리고 나는 이비인후과를 다녀왔다. 저번에 후두염에 걸린 뒤로 편도염도 같이 와서 계속 기침하면서 아팠기 때문이다. 약을 지금 일주일 넘게 먹고 있다. 고만 먹고 싶다 약. 아침을 늦게 먹어서 별로 밥 생각이 없어서 그냥 TV 보고 있다가, 2시 반에 집을 나섰다. 집 앞에서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서 매번 버스를 타고 다닌다. 버스 타고 가면 집에서 병원까지 30분 정도 걸린다. 두 곳 모두 버스 중앙차선이라서.. 클로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