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wth/dev 썸네일형 리스트형 갑자기, 나만의 업무 트래커 개발하기 (1) 업무 트래커? 왜? 2018년, 처음 회사 일을 시작했다. 그 당시에는 신입이었기 때문에 내가 하는 일은 한 두 가지밖에 되지 않았다. 한 가지 업무로 장기간이 필요하다기보다는, 며칠 정도만 투자하면 완수할 수 있는 정도의 작은 업무였다. 그래도 회사에서 연구 직무는 업무 일지를 관리하기 때문에, 매일매일 어떤 업무를 했는지는 기록을 해야 했다. 회사 업무 일지 관리 페이지는 30분 단위로 한 줄 정도를 적을 수 있게만 되어 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의 흐름이나 생각해야 할 점, 참고할 정보, 해야 할 일 등을 정리할 수 없는 게 아쉬웠다. 그렇게 2년을 보내고부터는 따로 기록을 하기 시작했다. 하는 일도 다양해지고, 업무의 깊이도 더해졌다. 하루 이틀로 끝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한 두 달을 끌고 가면.. 클로링 더보기 난 소프트웨어 아키텍트가 될 수 있을까? 아키텍처 강의를 들었다 지난 3일간 교육을 들었다.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강의다. 회사에서 새로운 업무를 맡기에 앞서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이번 교육도 그 과정 중 하나다. 한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계신 분이 강사로 오셨다. 소프트웨어 공학을 전공하신 이 분은, 교수지만 창업도 준비하고 있고, 강의 시작 직전에도 코딩을 하다 오셨다고 소개했다. 요즘 개발하는 것이 하나 있는데, 거기에도 교육에서 다룰 아키텍처 내용을 적용하고 있다고 했다. 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공학을 배울 때도, 이 많은 것들을 하면 좋기는 한데 과연 실무에 적용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 하지만, 실제로 하고 계신다고 하니 대단하다 싶었다. 사전 설문조사에서 작성한 내용으로 몇몇 수강생들을 인터뷰했다. 모두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는 .. 클로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