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wth/dev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시, 이름을 정리하다 - 한자 이름 짓기 서비스 3년 전과 1년 전, 우리만 쓰던 도구아기 이름을 정해야 했을 때, 처음부터 뭔가를 만들 생각이 있었던 건 아니었다. 그냥 정리가 필요했다. 발음이 마음에 들면 뜻이 아쉬웠고, 뜻이 괜찮으면 한자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한자도 어떤 한자가 있는지도 몰라서 찾아보기도 힘들고, 어떤 식으로 조합해야 괜찮은 건지도 몰랐다. 이것저것 찾아보긴 했지만, 기준 없이 흩어진 정보들을 보고 있자니 오히려 더 헷갈렸다. 그래서 아주 단순하게 시작했다. 성씨와 이름을 넣으면 가능한 한자 조합을 나열하고, 뜻과 획수, 음양이나 오행 같은 것들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정답을 알려주는 건 아니고, 비교라도 편하게 할 수 있으면 하는 생각이었다. 그렇게 만든 작은 페이지는 정말 우리 집에서만 쓰는 도구였.. 클로링 더보기 갑자기, 나만의 업무 트래커 개발하기 (1) 업무 트래커? 왜? 2018년, 처음 회사 일을 시작했다. 그 당시에는 신입이었기 때문에 내가 하는 일은 한 두 가지밖에 되지 않았다. 한 가지 업무로 장기간이 필요하다기보다는, 며칠 정도만 투자하면 완수할 수 있는 정도의 작은 업무였다. 그래도 회사에서 연구 직무는 업무 일지를 관리하기 때문에, 매일매일 어떤 업무를 했는지는 기록을 해야 했다. 회사 업무 일지 관리 페이지는 30분 단위로 한 줄 정도를 적을 수 있게만 되어 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의 흐름이나 생각해야 할 점, 참고할 정보, 해야 할 일 등을 정리할 수 없는 게 아쉬웠다. 그렇게 2년을 보내고부터는 따로 기록을 하기 시작했다. 하는 일도 다양해지고, 업무의 깊이도 더해졌다. 하루 이틀로 끝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한 두 달을 끌고 가면.. 클로링 더보기 난 소프트웨어 아키텍트가 될 수 있을까? 아키텍처 강의를 들었다 지난 3일간 교육을 들었다.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강의다. 회사에서 새로운 업무를 맡기에 앞서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이번 교육도 그 과정 중 하나다. 한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계신 분이 강사로 오셨다. 소프트웨어 공학을 전공하신 이 분은, 교수지만 창업도 준비하고 있고, 강의 시작 직전에도 코딩을 하다 오셨다고 소개했다. 요즘 개발하는 것이 하나 있는데, 거기에도 교육에서 다룰 아키텍처 내용을 적용하고 있다고 했다. 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공학을 배울 때도, 이 많은 것들을 하면 좋기는 한데 과연 실무에 적용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 하지만, 실제로 하고 계신다고 하니 대단하다 싶었다. 사전 설문조사에서 작성한 내용으로 몇몇 수강생들을 인터뷰했다. 모두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는 .. 클로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