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남맛집] 청류벽 - 줄서는식당, 웨이팅 없이 즐기기 핑크핑크 벚꽃이 올라오기 시작할 무렵, 나는 라섹 수술 후 첫 검진을 하기 위해 강남으로 향했다. 오전 검진을 끝 마치고 나니 딱 마침 점심 먹을 때가 되었다. 들기름 막국수를 찾아 삼만리 며칠 전부터 들기름 막국수 노래를 불렀던 나는, 네이버지도에서 근처에 막국수 파는 곳을 검색해 보았다. 네이버 지도상에 근처 음식점 찾기를 하다 보면 생각보다 손쉽게 맛집을 찾을 수 있다. 청류벽 - 줄슐랭 맛집 가게 설명에 ‘줄 서는 식당’에 나온 식당이 하나 있길래 가보기로 했다. 내가 있는 곳에서 도보 약 7분 거리. 현재 시간 오전 11시 10분. 11:30만 되어도 곧 직장인들이 몰려올 걸 알기 때문에 빠르게 걸어갔다. [네이버 지도] 청류벽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74길 29 1층 청류벽 https://nave.. 베지채블 더보기 내돈내산 갑작스러운 나의 라섹수술 기록 안경잡이 20년 차, 갑작스러운 눈 수술 결정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안경잡이 생활을 한 지 20여 년째. 누군가 눈 수술 안 하냐고 물어보면 내 대답은 항상 같았다. "눈에 수술을 하는 게 무서워서 못하겠음." 그래서 내 평생에 라식이든 라섹이든 눈알에 칼을 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 왔다. 그러던 어느 날, 설거지를 할 때, 아기 응아를 닦이려 고개를 숙일 때, 아기를 씻기고 나서 로션 바르고 옷 갈아입힐 때 코 밑으로 내려와 있는 안경이 갑자기 너무 짜증이 났다. 코로나도 버텨 온 안경잡이 생활에 갑자기 탁! 생각회로가 바뀌어 버렸다. 남편에게 "나 라식할까?" 물었더니 남편은 1초도 망설이지 않고 하라며, 그 자리에서 바로 어떤 형태의 눈 수술이 있는지 알아봐 주었다. 스마일 라식이 가능하.. 베지채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