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안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돈내산 갑작스러운 나의 라섹수술 기록 안경잡이 20년 차, 갑작스러운 눈 수술 결정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안경잡이 생활을 한 지 20여 년째. 누군가 눈 수술 안 하냐고 물어보면 내 대답은 항상 같았다. "눈에 수술을 하는 게 무서워서 못하겠음." 그래서 내 평생에 라식이든 라섹이든 눈알에 칼을 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 왔다. 그러던 어느 날, 설거지를 할 때, 아기 응아를 닦이려 고개를 숙일 때, 아기를 씻기고 나서 로션 바르고 옷 갈아입힐 때 코 밑으로 내려와 있는 안경이 갑자기 너무 짜증이 났다. 코로나도 버텨 온 안경잡이 생활에 갑자기 탁! 생각회로가 바뀌어 버렸다. 남편에게 "나 라식할까?" 물었더니 남편은 1초도 망설이지 않고 하라며, 그 자리에서 바로 어떤 형태의 눈 수술이 있는지 알아봐 주었다. 스마일 라식이 가능하.. 베지채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