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썸네일형 리스트형 12개월 아기 여권 신청하기 (차세대여권) 바야흐로 10년 전.. 그러니까 2016년의 일때는 2016년, 결혼 전 여행을 많이 다니던 시절 나는 바르셀로나 사그리다 파밀리아 앞에서 다짐했다. 2026년에 성당이 완공되면 남편과 다시 오겠다고. 그리고 내년이 드디어 2026년이다. 남편은 올해 중순쯤부터 계속 바르셀로나 갈 준비해야된다고 말했다. 나는 그래~ 하고 그냥 가볍게 넘겼다. 아직 한창 어린 아이 하나도 아니고 둘을 데리고 갈 수 있을까? 진짜로? 정말로? 그리고 이제 당장 2026년을 한달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남편이 다시 한번 이야기했다. 이제는 진짜로 갈지말지 노선을 확실히 정해야한다. 아이를 위해서라면 영어권으로 가는게 낫지않나 싶긴했는데, 어디든 경험하고자 하면 다 길이 있다 싶었다. 그래서 결정했다. 가자! 바르셀로나로.. 베지채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