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가방 마련해주기 공간을 마련한다는 것 2020년에 결혼했으니 이제 2년 지나고 3년 차에 접어들었다. 결혼을 앞둔 2019년 추석쯤에는, 일단 출퇴근이나 편하게 하자며 집을 구해서 먼저 같이 살았다.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아내와 평촌으로 가는 나 사이에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으려면, 2호선과 4호선이 동시에 지나는 곳이어야 했고, 그 위치는 사당이었다. 2개의 큰 지하철 노선이 지나고, 경기 남부로 가기 위해서는 꼭 거쳐야 하는 길목에서 집 구하기란 너무 힘들었다. 11평 빌라 전세가 3억이나 하는 어마 무시한 동네였다. 아가방 마련해주기가 제목인데 신혼집 구하는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다 있다. 아가방 마련해주는 것도 신혼집 구하는 것 못지않게 힘들기 때문이다. 그나마 지금 사는 곳으로 이사를 오면서, 전에 비하면 조.. 클로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