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모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모유수유 일지 (4개월 완모 ~ 현재진행중) 앞선 몇몇 글에서도 언급은 했지만, 감사하게도 나는 모유가 잘 나와서 모유양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었다. 그러나 완모를 하기까지 적응하는 시간은 분명 쉽지 않았다. 그래서 수유를 처음 시작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어떻게 변화하고 적응해왔는지 기록해두려고 한다. 생애 첫 수유 : "엄마, 저왔어요! 쭈쭈 주세요" 처음 수유콜을 받고 내려갔던 날을 잊을 수가 없다. 나는 제왕절개를 한지라 출산 당일은 아예 움직일 수 없었고, 다음 날은 회복하는 하루였다. 3일째 되던 날에야 아침 먹고 쉬고 있던 중 처음으로 수유콜이 왔다. "산모님, 유방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닦고 6층 신생아실 옆 수유실로 수유하러 오세요~" 준비하고 내려갔더니 드라마 산후조리원같이 피라미드 계급형태라든지 산모가 바글바글 앉아 수유하는 모습은.. 베지채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