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와 내 친구들의 신기한 이야기 오늘 고등학교 친구들의 단톡창이 갑자기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점심시간에 확인하고 나도 그 대화에 가담해서 이런저런 수다를 떨다가, 정말 기쁘고도 신기한 이야기를 들었다. 친구의 임신 소식이었다. 고등학교 친구 무리는 4명이다. 한 명은 가장 먼저,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를 경험하고 있어 범접할 수 없는 외로운(?) 리더의 길을 가고 있었고 그로부터 한참 뒤 내가 바통을 다시 이어 결혼 후, 자의인지 타의인지 2년간의 신혼 생활을 신나게 즐기고 있었다. 그리고 1년 뒤 또 다른 한 명의 친구가 결혼을 하고 역시 즐거운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마지막 친구는 결혼한다는 소식과 함께 임신의 소식을 들고 오는 바람에 다들 놀람 +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그렇게 약 3-4개월쯤 지났을까? 나에게 아기 천사가 .. 베지채블 더보기 이전 1 다음